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으나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000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했습니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공룡바위·공룡발자국이 있고 섬 주위에 바다낚시터가 합니다. 숙식은 할 수 없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여름철은 6시) 문을 엽니다. 찾아가려면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지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을 합니다.

미래 지향적 농업방향 제시와 난지농업의 활로 개척, 관광거제에 부응하는 대표적 가을축제로 정착한 행사입니다. 가을국화꽃 전시, 국화작품전시, 꽃동산 전시, 첨단농업전시, 국화전배전시 및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다양한 전시 및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6년 가을꽃전시회로 시작된“거제섬꽃축제”는 농업개발원의 난지농업 시험장을 기반으로 하여 독창적인 축제모델로 발전시켜 왔으며, 꽃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가을꽃 축제로 해양관광지 거제에 걸맞은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가을꽃의 향연, 우리농업 둘러보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각종경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펼쳐집니다.

마치 ‘삿갓’을 바다 위에 올려놓은 듯한 경관 해안이 모두 수직암벽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제시 남부면 여차만 일원에 위치합니다. 여차해변에서 산길을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향하다 보면 솔밭 사이로 크고 작은 섬들이 해상에 점재하여 나타납니다. 날씨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곳이며 거제도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입니다.
크고 작은 15개의 암석이 차별침식을 받아 단단한 부분만 남은 촛대 모양의 작은 바위섬과 수많은 여로 이루어진 대소(병)대도는 전형적인 갯바위 섬으로, 동·서로 배열되어 있고 남쪽과 북쪽에서 바라다보면 마치 ‘삿갓’을 바다 위에 올려놓은 듯한 경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섬은 해안이 모두 수직암벽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모습이며,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평화의섬 거제에 세워진 칠천량해전공원, 칠천량해전의 역사적 이해를 통한 교훈 잔달, 아픔의 역사에 대한 공감을 통해 호국의식 고취, 지역의 명소에 주변지역과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 크게 구제하다라는 뜻으로 거제는 13~15세기 왜구의 침략, 임진왜란 시 조선수군 최대 패전지, 광복 이후 민간인 희생사건, 거제포로수용소 등 아픈 역사를 극복한 고장, 평화의 섬, 거제가 칠천량해전이라는 아픈 역사를 발판 삼아 국제적 다크투어리즘의 명소로 재탄생했습니다.

거제시 예구마을 끝머리에는 공곶이로 가는 입구가 있고, 이곳을 지나 수려한 나무 사이를 20분 정도 걷다 보면 약 45,000평의 농원인 공곶이가 나옵니다. 이곳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다랭이 농원으로,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겨 있습니다. 공곶이 아래에 있는 몽돌해변에서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이곳에 심은 수선화가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영화 ‘종려나무 숲’의 촬영지이며, 거제시가 지정한 ‘추천명소 8경’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관광 도보 코스로 예구마을-공곶이-서이말등대를 연결하는 10km 둘레길이 형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거제맹종죽 테마공원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죽림테라피 공간으로 자연과 더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숲속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제도의 향토자원인 맹종죽을 이용한 창조적 활용과 보존을 통하여 죽림욕을 이용한 치유, 바다경관과 환경예술을 접목한 경관치유, 맹종죽을 이용한 체험놀이치유가 가능한 죽림테라피 공간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맹종죽 죽림욕장의 자연 속에서 죽림욕 걷기, 수경 공간에서의 휴식으로 심신의 균형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속 레포츠 체험과 서바이벌게임, 대나무를 이용한 공방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으뜸 휴식처입니다.

거제면 동쪽 계룡산 밑의 수정봉(水晶峰) 정상에 있으며 규모는 둘레 778.5m, 최고 높이 4.7m, 폭 3m이다. 수정봉성 또는 옥산금성이라고도 한다. 동상리와 서상리를 연결하는 성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4문을 두었고 성 가운데는 우물이 있으며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합니다.
지름 40∼80㎝의 긴 사각형 자연석을 끝을 가지런히 하여 산능선의 굴곡에 맞추어 타원형으로 쌓아올리고 성 안의 요소마다 누각, 무기고 호(壕), 연못 등을 만들었습니다. 남쪽과 서쪽의 성문은 ‘ㄱ’자형으로 만들었고 돌계단을 두어 성안으로 출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성문 밖에는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고 새겨진 큰 암벽이 있고 성안 동쪽에는 성을 축성하게 된 내력을 적은 축성비가 서 있습니다.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거제학교조합이 소유, 거제시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거제도 중앙의 북병산(北屛山:465m)과 계룡산(566m) 사이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릅니다. 산 사이에 9개의 계곡이 흘러 구천계곡이라 부릅니다. 계곡 양쪽의 산이 높아 계곡이 깊고 주변은 숲이 울창합니다. 이름난 문동폭포(門東瀑布)가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가을에는 수채화를 연상하게 하는 단풍이 유명합니다.
계곡 사이에는 문동저수지와 양동저수지가 있고, 인근에 구천댐·동부저수지와 거제 자연예술랜드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6·25전쟁 때 이곳에 피난왔던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도 둘러보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찹니다. 1984년 2월 4일 일대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